현대제철, 한국철도공사와 물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9-27 15:36 수정 2024-09-27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서해안 철도물류기지 운송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서해안 철도물류기지 운송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한국철도공사와 철강재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31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해 철도 수송량을 확대하고, 주로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국내외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해 운송 체계를 다변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날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전무와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 방식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학균 전무는 "'사람, 세상,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양사의 기업 슬로건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공동의 성과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숙 본부장은 "현대제철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물류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21,000
    • +0.03%
    • 이더리움
    • 4,43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2.7%
    • 리플
    • 1,599
    • +27.21%
    • 솔라나
    • 305,500
    • +1.13%
    • 에이다
    • 1,069
    • +13.97%
    • 이오스
    • 932
    • +12.15%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248
    • +2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3.51%
    • 체인링크
    • 20,110
    • +4.79%
    • 샌드박스
    • 464
    • +1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