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10월 팝업스토어 풍년…가비지타임·마루는 강쥐·집이 없어 열린다

입력 2024-09-27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웹툰은 10월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10월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10월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와디즈에서는 ‘가비지타임’과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가 총 190평 규모로 두 개 층에서 열린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며 13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1층은 가비지타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팝업스토어 ‘스쿨 오브 가비지타임(School Of Garbage Time)’이 약 120평 규모로 조성되며 16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판매한다.

가비지타임은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결된 작품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같은 화려한 작화와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굿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 단행본, 오디오 웹툰, 이모티콘, OST 등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연재 외에 거둔 부가 수익이 지난해에만 7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가비지타임 첫 공식 팝업스토어는 네이버웹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운영 3일차부터 전량 품절 항목이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열린 ‘오디오웹툰으로 만나는 <가비지타임> 시즌2’ 프로젝트가 약 4억3000만 원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층에서는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기적의 별’이 약 70평 규모로 열리며 14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해 총 170여 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 6월부터 연재중인 작품으로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해 기준 각 행사장(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슈퍼 IP다.

압도적 인기를 기반으로 마루는 강쥐 IP는 GS리테일, 메가MGC커피, 도미노 피자, 해태아이스, KT, 삼성 갤럭시 Z 플립6, 국민카드, LG 생활건강, 포토이즘 등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 야구단과 협업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서울 LG트윈스와 손 잡고 총 11종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으며 주인공 캐릭터 ‘마루’가 직접 시구를 하는 부대 행사 등을 포함한 ‘무적 마루 데이’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다. 콜라보 상품 판매 첫 날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10분 만에 전량이 품절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웹툰 집이 없어 팝업스토어 ‘홈커밍데이’는 해당 IP 기반 첫 공식 팝업스토어로 140여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23일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 예약이 열리자마자 30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시스템이 멈추기도 했다.

웹툰 집이 없어는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된 두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2018년 12월 연재를 시작해 이 달 중순 완결됐다. 높은 작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제 14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6일 열린 ‘2024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집이 없어>는 연내 애니메이션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9,000
    • +2.62%
    • 이더리움
    • 4,36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84%
    • 리플
    • 1,250
    • +7.02%
    • 솔라나
    • 307,900
    • +3.08%
    • 에이다
    • 1,022
    • +21.52%
    • 이오스
    • 840
    • +5.66%
    • 트론
    • 269
    • +6.32%
    • 스텔라루멘
    • 200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0.05%
    • 체인링크
    • 19,500
    • +4.9%
    • 샌드박스
    • 415
    • +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