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법사위 국감증인에 김건희 여사 단독채택

입력 2024-09-25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통과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통과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이 25일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일반 증인·참고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100명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내달 21일과 25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각각 신청했는데, 그 이유로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 관련'이라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7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김 여사를 채택했으나, 김 여사는 불출석했다.

민주당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 씨도 증인으로 불렀다. 이들에게는 총 4차례의 출석을 요구했다. 김 전 의원과 명 씨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도 오른 상태다.

법사위 관계자는 "증인 명단 합의가 어려워 일단 민주당 안을 처리한 것"이라며 "다음 전체회의에서는 여당 측 명단도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김준수, 뮤지컬 '알라딘' 개막 전 사생활 이슈…"난 당당해, 명백한 피해자"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150,000
    • +0.15%
    • 이더리움
    • 4,308,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75%
    • 리플
    • 1,239
    • +21.59%
    • 솔라나
    • 297,400
    • -1.62%
    • 에이다
    • 935
    • +18.35%
    • 이오스
    • 803
    • +5.66%
    • 트론
    • 262
    • +2.75%
    • 스텔라루멘
    • 193
    • +9.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1.25%
    • 체인링크
    • 18,870
    • +1.29%
    • 샌드박스
    • 394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