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2'가 관객 수 57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하루 9만992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0만1101명이다.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해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시즌1의 류승완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영화는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을 훌쩍 넘어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1위의 '베테랑2'에 이어 2위는 2014년 개봉 후 약 10년 만에 재개봉한 356만2282명의 '비긴어게인', 3위는 다음 달 1일 개봉예정인 김고은, 노상현 주연 4356명 관객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다.
24일 황정민과 정해인은 홍보를 위해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하고 개봉 4주차 국군의날인 다음 달 1일과 개천절인 3일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