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늘봄학교 통해 공공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24-09-23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웅진그룹)
(사진제공=웅진그룹)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는 늘봄학교 사업자에 선정되면서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웅진씽크빅 자회사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정규수업 외에 제공하는 초등생 대상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 더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학년, 2026년부터는 모든 학년이 대상이다.

웅진컴퍼스는 올해 서울 도성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40개가 넘는 도성초의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사 양성 등 사업 역량 강화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향후 위탁 학교를 확대해 공공사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예정이다.

웅진컴퍼스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를 포함해 증강현실 기반 놀이 영어 플랫폼 ‘킨더박스AR’, 온라인 전자도서관 ‘리딩오션스플러스’ 등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00여 개의 실물 및 디지털 영어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늘봄학교 전문 교사를 자체 양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공공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징검다리 연휴에 태풍 '끄라톤' 오나…예상 경로 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23,000
    • -0.2%
    • 이더리움
    • 3,52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2.04%
    • 리플
    • 806
    • +3.47%
    • 솔라나
    • 208,300
    • -0.33%
    • 에이다
    • 526
    • -1.13%
    • 이오스
    • 708
    • -1.94%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2.28%
    • 체인링크
    • 16,850
    • -0.06%
    • 샌드박스
    • 38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