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롯데웰푸드는 11일 롯데웰푸드 본사 사옥에서 어썸바잇트 캠페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품평회를 열고 부산 지역 ‘바오하우스’의 ‘새우 바오’를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AwesomeBite)는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이번 우승업체에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세븐일레븐 매장에 샌드위치를 출시할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와 함께 어썸바잇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별 숨겨진 샌드위치를 발굴해 제품화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7월 30일 본선진출작 6개를 선정해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해 왔다. 최종 우승작은 온라인 투표 및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품평회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동반위는 올해 핵심 추진사업인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지역 샌드위치 공모전을 함께하는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웰푸드와 동반위가 체결한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파하는 실질적 상생협력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동반위는 앞으로도 대기업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