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위한 '함께서기 키트' 전달

입력 2024-09-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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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100명에게 테팔 무선청소기와 냄비 등 실생활 맞춤 키트 전달

▲봉사자들이 명절 음식과 함께서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테팔)
▲봉사자들이 명절 음식과 함께서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테팔)

테팔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함께서기 키트 및 명절 음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테팔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분께 청소 및 요리 등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총 7700만 원 상당의 함께서기 키트를 동대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했다.

테팔 함께서기 키트는 가벼운 무게로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는 무선청소기,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미니블렌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물을 끓일 수 있는 무선주전자를 포함해 프라이팬과 냄비 등 수혜자의 생활 방식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리빙하우스 ‘맹그로브’ 신설 지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추석 음식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 30분께 전달함으로써 세대를 잇는 모임 활동을 이끌었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요리는 테팔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식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네츄르먼트 대표 이미경 소장의 주도로 불고기, 동그랑땡, 꼬치, 송편이 준비됐다.

이날 명절 음식과 함께서기 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음식을 하느라 고생했을 텐데 직접 배달까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음식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꾸러미까지 전달해주니 감사히 잘 쓰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테팔은 취약계층도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활동과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테팔과 함께서기’라는 테마로 자립준비 청년에게 독립에 필요한 제품 지원과 더불어 집밥 요리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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