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인권최고대표, '中 물리력 자제 촉구'

입력 2009-07-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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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7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사태와 관련해 위구르족ㆍ한족ㆍ中당국 당사자들 모두의 자제를 촉구했다.

필레이 대표는 "폭동이 일어난지 하루도 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상자가 너무나 많다"며 "위구르족과 한족 지도자들과 중국 정부당국이 더 이상의 폭력 및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도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필레이 대표는 "공공질서의 유지가 중국 당국의 필수적 의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생명 보호를 위해 아주 불가피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리력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체포된 사람들은 중국의 법률과 국제사회의 인권 기준 및 규범에 맞춰 적법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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