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변동성과 거래량 감소한 가운데 상승...185.00P(+0.50P)

입력 2009-07-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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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변동성이 급감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9월물 KOSPI200선물지수는 7일 전일보다 0.50포인트 상승한 185.00포인트로 끝났다.

외국인은 금일도 선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장 초반부터 매도 공세를 펼쳤고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 수량을 늘려갔다.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서히 물량을 늘리는 모습이었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 매도에서 매수 전환 후 눈치를 보다가 장 막판 매수를 늘려 마감했다. 변동성이 급감하자 장중엔 거의 매매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기술적으로 185포인트대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향성 매매에 일부 가담하는 양상이었다.

베이시스는 선물과 마찬가지로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며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못했고, 결국 비차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소폭 쏟아져 나왔다.

옵션에서는 외국인들의 콜 매수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옵션 만기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하자 콜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기술적으로는 이틀 급등 뒤, 쉬어가는 모습으로 변동성이 급감해 추가 상승의 확률이 여전히 높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일중 변동성은 9월물 들어 가장 적었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음봉이지만 거의 십자형태를 만들어 방향성을 판가름 하기는 다소 어렵다.”며 “박스권을 돌파했다고 결정짓기도 애매한 패턴으로 내일이 단기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옵션 만기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다른 요인을 모두 무시한다면 수급적으로 썩 좋은 만기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미결제약정도 변화가 없어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펼쳤다.

프로그램 매수 유입 가능성은 커지고 있으나 이 역시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선행되어야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92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1228계약, 개인은 1701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3계약 감소한 11만6173계약, 거래량은 27만173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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