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부터 7위까지 단 2.5게임차…치열해진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날짜는?

입력 2024-09-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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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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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BO) 5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4일 펼쳐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5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를 꺾으며 희망을 품게 됐다. NC 다이노스 또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3:6 대승을 거뒀다.

현재 4위인 두산 베어스와 5위인 KT는 이로써 하위권 팀의 거센 압박을 받게 됐다. 현재 두산은 5연패 중이다.

순위 4위와 7위까지의 경기차는 단 2.5경기로 현재까지 가장 많이 남은 경기 수가 21경기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뒤바뀔 수 있는 차이다.

KBO 포스트시즌(가을 야구)은 5위까지 진출할 수 있다. 포스트 시즌의 첫 번째 스테이지인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015년 KT의 창단으로 리그 참가팀이 10구단으로 늘어나게 되자 신설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로 진행된다. 4위 팀에게 1승(1무) 어드밴티지가 부여돼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팀은 두 경기를 연달아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매년 정규 시즌 종료 2일 후에 시작된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이 10월 17일에 끝이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19일에 시작됐다.

올해 정규시즌은 우천취소와 같은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재까지는 28일에 끝이 난다. 이 일정대로라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날짜는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규시즌 144경기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뛴 팀은 두산(131경기)이며, 가장 적은 경기를 뛴 팀은 롯데(123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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