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임직원 대상 인권 실태조사를 하고, SWOT 분석을 통해 현황을 검토하며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국내외 인권경영 동향과 유관기관의 인권침해 사례를 분석하는 환경분석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인권 인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인권실태조사도 진행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기관 운영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지표를 검토하고 개선하는 과정으로, 외부 전문가와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주요 인권 이슈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구내식당, 직장어린이집 등의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중대성평가는 인권영향평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여러 이슈 중 주요 인권 이슈를 선정하는 절차가 포함됐다.
이행 수준, 영향 심각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인권경영체제 구축과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가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이번 노력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는 기관의 인권경영을 위한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경영환경을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테크노파크는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