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큰 바위 얼굴같은 기업이 되자"

입력 2009-07-06 10:11 수정 2009-07-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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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식서 강조...'사회기여재단' 설립 등 사회 공헌 활동 강화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6일 "앞으로 함께 성장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큰 바위 얼굴과 같은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날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창립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 날 "큰 바위 얼굴은 모두가 기대하는 가장 존경 받는 얼굴, 혼자가 아닌 함께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가는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국가를 위한 성장과 기여의 활동을 전개해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최고의 가치를 파는 큰 바위 얼굴 경영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연내 설립 예정인 '사회기여재단'을 통해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우리 나라 전반에 전파하여 기여문화 확산에 일조함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나 각계각층의 리더, 학계, NGO 등과 연합하는 '네트워크형 연합재단'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0년 문을 열 예정인 '테스코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친(親) 한국형 인재'를 양성시키고 해외 곳곳에 진출시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객가계에 도움 되는 희망적인 마케팅 전개로 소비도 진작시키고, 산지 직거래나 '상품 공동개발'처럼 고객-제조업체-유통업체 간 협력을 증대하는 협력의 경제를 확대, 오는 2012년 17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성장전략도 밝힐 방침이다.

한편, 이 날 창립기념식은 '큰 바위 얼굴 경영 언약식'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며, 홈플러스의 고객들과 협력사, NGO, 학계, 협회, 임직원 등 총 600여 명의 이해관계자들을 초대해 감사를 전하고 홈플러스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고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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