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등만이 살길이다] 신한은행

입력 2009-07-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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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공의(公義)로운 은행 만들자

신한은행은 국내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중심축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창립 20여년 만에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제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82년 7월 창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며 지난 2001년 수신고 40조원 규모의 대형 시중은행으로 우뚝 올라섰다.

◆최상의 그룹포트폴리오 구축

2001년 9월 신한금융지주회사로 설립으로 금융지주 시대를 선도해 오던 신한은행은 2006년 4월 조흥은행과의 합병으로 다시 한번 급성장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자산규모와 경쟁력 측면에서 명실공이 국내 대표적인 은행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후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잇따른 해외진출에 이어 2008년 6월과 12월 중국과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연이어 설립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국내 금융권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증권과 보험, 카드 등 그룹의 절반 이상을 비은행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는 다른 은행과 금융지주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점이다. 특히 LG카드 인수는 은행은 물론 그룹 전체의 고객 기반을 크게 확대하고 지주사 체제를 곤고히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금융지주 체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차판매를 확대하고 그룹 시너지를 제고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과 강점은 매년 유수의 금융전문지들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은행’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겨 주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고, 핵심역량과 성장기반을 굳게 다져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의를 받는 ’공의(公義)로운 은행’을 구현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의(公義)로운 은행 구현

신한은행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한 배경에는 창립 초기부터 핵심가치로 삼아 온 고객중심 경영과 남다른 조직문화가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주인의식, 끈끈하고 강력한 팀워크는 신한은행 특유의 강점이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으로 한번도 ‘잡음’을 일으키지 않으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낸 점은 금융권에서도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모든 사고와 행동의 중심을 고객만족에 두고 혁신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전개하여 왔다”며 “이러한 고객 중심적 사고는 신한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곤고히 할 수 있었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신한은행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벌은행으로의 도약과 함께 공의(公義)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금융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훌륭한 인재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다는 신념하에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리스크관리, 국제금융부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해 내는 데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의지를 높이고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의(公義)로운 은행으로서의 신뢰구축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모니터링 및 성과측정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기준화 동향에 한 발 앞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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