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내부정책 관련 의견 수렴
9~12월까지 모니터링ㆍ설문조사
"국민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 목적"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내부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KINFA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서금원은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총 130건의 과제를 발굴했고 이 중 43%에 달하는 56건을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청년정책상품의 '온통청년' 오픈 API 연계, 서금원 본부별 신입사원 소개 영상 제작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서금원은 기존 시민참여혁신단을 KINFA국민참여단으로 개편해 의견수렴 범위를 서금원 내부정책으로 확대한다. 지원분야를 △일반 국민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혁신특화로 나눠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제도 및 혁신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국민을 선별해 모집할 계획이다.
KINFA국민참여단은 기존에 활동 중인 시민참여혁신단 10명을 포함해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서금원 내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전체 활동의 75% 이상을 참여한 단원에게 활동확인서를 수여하고 각 활동 참여 시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단원에게는 활동 종료 후 차년도 우선선발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KINFA국민참여단 활동 기간, 지원방법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금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