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AT101, 신속검사법 승인…환자 맞춤 제조서 투여까지 3주 내 가능”

입력 2024-08-20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앱클론은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CD19 표적 카티 세포치료제 ‘AT101’의 무균시험,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의 신속검사법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임상시료 제조과정의 무균시험은 14~18일,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은 33~42일 소요됐다. 이 기간을 새로운 신속법을 적용해 각각 7일과 1일 안에 각각 완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임상 중인 환자의 혈액세포로부터 AT101 카티 치료제를 제조하고, 품질검사를 마친 후 환자에게 최종 투여하기까지 3주 미만이 소요된다.

AT101의 임상 적응증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빠르게 자라는 악성 림프다. 카티 치료제 제조 기간이 길수록 환자의 상태가 급속히 악화할 가능성이 커 치료제의 신속한 투여가 치료 성공에 중요하다.

앱클론 관계자는 “신속검사법을 도입함에 따라 품질검사에 소요된 기존 소요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게 AT101을 투여해 환자분들의 치료 효과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T101의 임상 치료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 중인 AT101 임상 2상은 하반기 중간결과 발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6,000
    • +2%
    • 이더리움
    • 3,365,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41,600
    • +1.05%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201,500
    • +3.87%
    • 에이다
    • 490
    • +3.38%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2.1%
    • 체인링크
    • 15,550
    • +2.03%
    • 샌드박스
    • 350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