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에…투자모멘텀↑”

입력 2024-08-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7만5000원으로 상향

BNK투자증권은 CJ에 대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7500원이다.

20일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조 68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6664억 원을 시현했다”며 “식품 사업은 전체 평균에 미달하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이 역신장했으나, 물류와 신유통사업이 이를 만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2분기 매출은 1조2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고, 온라인 비중은 27.3%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며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이 11.9% 증가했고, 온라인 비중은 1.5%p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순이익도 1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전 분기 대비 17.9% 증가했다”며 “이익률은 10.3%로 전분기대비 0.5%p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점포 수 증가와 플래그십 매장 운영 확대에 비용 증가가 수반됐을 것”이라며 “1354개 점포 중 직영점 비율이 83.5%로 전년 동기 대비 1.0%p 상승해 같은 기간 가맹점은 7개 줄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드림 같은 온라인 마케팅 확대와 글로벌몰 강화, PB 제품 수출로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CJ푸드빌도 해외 점포가 245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개 늘었으며, 북미 가맹점을 지난해 말 108개에서 올해 163개를 목표하고 있으며, 미국 중심의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상장자회사(CJ올리브영, CJ푸드빌)의 실적 개선과 성장 지속성은 지주에 긍정적인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CJ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27,000
    • +2.38%
    • 이더리움
    • 3,17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3.94%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81,700
    • +1.79%
    • 에이다
    • 478
    • +4.37%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1.64%
    • 체인링크
    • 14,210
    • +0.71%
    • 샌드박스
    • 34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