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20주년 기념식…“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 될 것”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연간 내원 환자 수 약 20만 명 달해

▲바른세상병원이 16일 성남시 분당구 원내 바른아트센터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바른세상병원은 16일 성남시 분당구 원내 바른아트센터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2004년 문을 연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진 29명, 직원 430여 명, 연간 내원 환자 수 20만여 명에 달하는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 바른세상병원이 지켜온 바른 의료에 대한 가치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10년 이상, 15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을 진행하고 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바른세상병원은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는 서동원 병원장의 철학을 경영에 반영해 장기근속자 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서 병원장은 “20년이면 사람도 키가 크고 근육이 붙고, 생각이 성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성인이 되는 시간”이라며 “병원 성장의 뼈와 살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의료진과 직원들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바른세상병원이 발전한 핵심은 고객 만족인데, 병원을 찾는 외부 고객은 물론이고 내부 직원과 내부 고객 만족도 정말 중요하다”라며 “앞으로의 20년 역시 지금과 같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내·외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전체 직원과 내원 환자 및 입원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개원기념품과 떡을 전달하고 특식을 제공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바른세상병원은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수술을 계획해 진행 중이다. 또한 ‘바른세상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주년 영상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원내에는 누구나 축하 메시지를 붙일 수 있는 마음트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