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IMAPAC서 ‘유망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수상

입력 2024-08-16 09:43 수정 2024-08-18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1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1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제약ㆍ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 전문 기업 IMAPAC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1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2024 및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 2024’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해당 시상식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적용한 면역항암제와 혈액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ABL503, ABL111, ABL103, ABL105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사노피와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단일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이중항체 ADC 개발에 집중, 2025년까지 최소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를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시상식이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와 ADC 파이프라인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이중항체 ADC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가속화해 아직 초기 단계인 글로벌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62,000
    • -0.71%
    • 이더리움
    • 3,16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56,500
    • +1.85%
    • 리플
    • 725
    • -0.68%
    • 솔라나
    • 179,300
    • -2.98%
    • 에이다
    • 470
    • +1.08%
    • 이오스
    • 663
    • -0.3%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50
    • -1.54%
    • 체인링크
    • 14,120
    • -1.94%
    • 샌드박스
    • 34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