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매드원스’ 출연 배우, 일방적 하차 통보…개막 하루 전 무슨 일?

입력 2024-08-16 0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뮤지컬 '더 매드원스' SNS)
(출처=뮤지컬 '더 매드원스' SNS)

뮤지컬 ‘더 매드원스’ 측이 배우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캐스팅을 변경한다.

14일 뮤지컬 ‘더 매드원스’ 측은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여러 좋지 않은 공지로 찾아뵙는 점에 대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이어 “프로젝트 팀파니 팀은 오늘 낮 베벌리 역 신이나(신채원) 배우로부터 ‘작품에 출연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라며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 두절 관계로 결국 해당 배우의 하차 공지를 작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더 매드원스’는 15일 첫 공연부터 18일까지 샘 역의 배우 권수현이 베벌리 역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20일부터 ~25일 공연은 추가 캐스팅된 신현지와 이지오의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에 관한 사항은 예매처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상세한 안내는 추후 공지를 통하여 안내된다.

‘더 매드원스’ 측은 “다사다난한 ‘더 매드원스’의 첫공이 열렸어야 할 이 날 벌어진 유감스러운 사태를 수습하고자 배우 진과 스태프 모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공연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막 하루 전 통보식 하차에 “책임감이 없다”, “이게 무슨 일이냐”,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고서야 이럴 수 없다”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60,000
    • -1.31%
    • 이더리움
    • 3,15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40,600
    • +0.2%
    • 리플
    • 721
    • -1.23%
    • 솔라나
    • 178,600
    • -2.4%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54
    • -2.39%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50
    • +2.9%
    • 체인링크
    • 14,170
    • -0.84%
    • 샌드박스
    • 33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