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모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하루 전날 생가 방문

입력 2024-08-14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을 방문했다. 서가 50주기를 하루 앞두고 어머니의 생가를 찾은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생가 입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측근들과 간간이 대화를 나눴다. 이번 육 여사 생가 방문은 비공개 일정이어서 이 지역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3∼4명만 동행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방문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일부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뉘 20분 만에 차에 올랐다.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북한 공작원 문세광이 쏜 흉탄에 맞아 사망한 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육영수 여사 기념사업회는 매년 8월 15일 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열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어머니 생가를 찾은 것은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신분으로 민생탐방차 충북을 방문했다가 들른 이후 1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96,000
    • +0.51%
    • 이더리움
    • 3,18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4.3%
    • 리플
    • 723
    • -0.69%
    • 솔라나
    • 179,600
    • -2.66%
    • 에이다
    • 468
    • +0.86%
    • 이오스
    • 667
    • +0%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50
    • -1.82%
    • 체인링크
    • 14,150
    • -1.74%
    • 샌드박스
    • 34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