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 청년 창업에 2.5억 원 지원

입력 2024-08-13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 경주시 신 골든창업특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2024 경주시 신 골든창업특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 및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해 통 큰 지원을 펼친다.

한수원은 '경주시 청년 신(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 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의 창업 지원금은 창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 사후관리 등에 사용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지원 아카데미 등을 시행해 사업 지원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명성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16,000
    • +2.7%
    • 이더리움
    • 3,176,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5%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181,700
    • +2.31%
    • 에이다
    • 477
    • +5.3%
    • 이오스
    • 668
    • +3.2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0.9%
    • 체인링크
    • 14,230
    • +1.64%
    • 샌드박스
    • 348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