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환자 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누적 환자수가 227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12세 여성이 입국한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나 30일 의료기관에 신고, 신종인플루엔자A(H1N1)으로 판명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22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18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날부터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백신 대량생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