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기대"...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 '10억→12억원' 상향

입력 2024-08-01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특례시,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 반영 상향 조정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8월부터 기존에 10억원 이하로 제한했던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을 ‘1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매출이 근소하게 기준을 넘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던 다수의 업체가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새 기준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6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의 가맹점 등록기준 상향 조정 의결에 따른 것으로, 심의위는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매출 기준을 이같이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이 10억~12억원 사이에 있는 업체들은 이달부터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대상 업체들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 시 영업 중인 매장 전체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2023년분)과 총사업자등록내역(국세청 발급)을 제출해야 한다.

단, 전통시장 내 사업장이나 산후조리원, 병·의원, 약국 등은 연매출 30억원 이하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년간 경제성장을 반영해 현실에 맞게 매출제한 기준을 조정해 사각지대에 있던 다수 소상공인 업체가 용인와이페이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과 가맹점이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시민 10명 중 6명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모른다” [新화폐전쟁 가상자산 줄다리기]
  • 눈뜨면 바뀌는 가계대출 정책...또 손본다 [혼돈의 대출시장]
  • 대통령실 4급 공무원 불륜 사실이었다…행정고시 동기 남녀 불륜에 아내는 진정서 제출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하락장 언제까지"…비트코인, '지표 불안ㆍETF 유출'에 2주간 15% 하락 [Bit코인]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82,000
    • +1.42%
    • 이더리움
    • 3,131,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17,000
    • +1.26%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75,000
    • +0.69%
    • 에이다
    • 468
    • +4.7%
    • 이오스
    • 652
    • +3.3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0.17%
    • 체인링크
    • 14,050
    • +2.18%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