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영명보육원 자립준비청년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지난달 26일 세종시 영명보육원 소속 자립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자사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요청에 신신제약이 영명보육원 원생들을 세종 공장에 초청하며 이뤄진 것이다. 신신제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요청에 응했다.
공장을 방문한 18명의 원생은 신신제약 기업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공장 1층에 마련된 신신제약 역사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와 신신제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신신제약이 처음 파스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와 빚을 내서라도 직원들 월급을 밀리지 않았던 창업주 이야기 등에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균 취업 연령, 연봉 및 복지 등 실제 자립을 앞둔 청년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이 이어졌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구체적인 답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후 다과 및 기념품을 증정하며 견학 일정은 마무리됐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시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신신제약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