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크래프톤 신작 '인조이'서 만난다

입력 2024-07-29 09:24 수정 2024-07-29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롤러블 등 13종 제품을 게임에
혁신 제품들 가상으로 체험

▲'인조이'의 캐릭터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플렉스S'를 사용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인조이'의 캐릭터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 '플렉스S'를 사용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제품을 크래프톤 신작 게임 '인조이(inZOI)'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두 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을 비롯해 슬라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스피커 등 13종의 혁신 제품이 등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면을 S자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G를 비롯해 12.4형 ‘롤러블 플렉스’, 화면을 양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17.3형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앤아웃’, 모니터나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한 ‘플렉스 노트’ 등이다.

헤드폰 이어컵 위치에 OLED를 탑재해 헤드폰만으로 뮤직앱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OLED 헤드폰’, 날씨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거울로도 활용 가능한 ‘원형 OLED’,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일상 기기에 OLED를 접목한 콘셉트 제품들도 인조이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혁신적인 기술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조이의 캐릭터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운드 디스플레이'로 음악을 재생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인조이의 캐릭터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운드 디스플레이'로 음악을 재생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크래프톤은 관계자는 “인조이는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하여 게임 내에서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그래픽이 아닌 삼성디스플레이가 실제 개발한 혁신 제품들을 게임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보다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 상무는 크래프톤과의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한 혁신 제품들이 미래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사용 가치를 만들어낼지,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서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서 인조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차세대 혁신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9,000
    • +0.21%
    • 이더리움
    • 3,44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3.81%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7,100
    • -0.61%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1
    • -1.53%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
    • 체인링크
    • 15,020
    • -2.72%
    • 샌드박스
    • 325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