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원유 항생제 잔류물질 검출기술 등 NET 9건 인증

입력 2024-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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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경. (사진제공=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경. (사진제공=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원유 항생제 잔류물질 원스톱(one-stop) 검출 기술’ 등 9개 기술(신규 5개.연장 4개)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원유 항생제 잔류물질 원스톱 검출 기술은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 기준의 58종 항생물질 이외 17종 잔류물질 검사가 추가로 가능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좀 더 안전한 유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농기평은 보고 있다.

‘아염소산염이 딥코딩 된 제울라이트를 활용한 과발효억제기술'와 ‘스팀 분사 및 온도제어기술을 적용한 냉동육 진공 해동 기술', ‘에쿠올 생산이 가능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JS1을 활용한 칡발효물 제조기술' 등도 우수 기술로 인정받았다.

인증된 9개 신기술의 유효기간은 최대 3년이며, 농식품부는 혁신제품 지정 추천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농식품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으로 인증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인증된 신기술의 세부정보 및 신기술인증제도와 관련된 사항과 2024년도 하반기 신기술인증 시행계획 공고는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누리집(www.new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통해 농식품 분야 중소·영세기업의 기술상용화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국민생활 편익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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