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소비자물가 2.6%↑…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입력 2024-07-19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가상승률 5월부터 증가세로
전기ㆍ가스요금 지원 축소 탓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확산해

▲일본 명목임금(위)과 실질임금(아래) 등락률 현황. 5월 기준 각각 1.9%, -1.4%.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명목임금(위)과 실질임금(아래) 등락률 현황. 5월 기준 각각 1.9%, -1.4%.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작년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총무성 발표를 인용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을 기점으로 4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5월 2.5%로 증가했다.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지원을 축소한 것이 물가 상승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료는 13.4%나 올랐다.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 시중 물가가 상승하면서 화폐 가치가 하락할 경우,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끌어올려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40,000
    • +0.21%
    • 이더리움
    • 3,08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09,800
    • +0.69%
    • 리플
    • 713
    • -0.42%
    • 솔라나
    • 174,800
    • +1.04%
    • 에이다
    • 453
    • +2.26%
    • 이오스
    • 648
    • +2.86%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67%
    • 체인링크
    • 13,870
    • +2.14%
    • 샌드박스
    • 32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