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지기 누구?"...성남시, 시 금고지정 절차 착수…30~31일 접수

입력 2024-07-17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시청서 사전 설명회 열어

▲성남시청 (성남시)
▲성남시청 (성남시)
성남시가 현 시금고(농협)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성남시의 재정을 관리할 금융기관을 모집하기 위한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냈다.

시금고는 공개경쟁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성남시 관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시 금고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고 30∼31일 성남시 금고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성남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차기 시금고를 지정한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고 득점한 금융기관을 차기 시 금고로 지정한다.

시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성남시 자금관리,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성남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능력 있고 우수한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시금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텔레그램 딥페이크 학교·피해자 명단에 내 이름이?…학생·학부모 잇따른 신고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컬리·오늘의집, 우리도 티메프 꼴 난다고? “허위사실 법적조치 검토”
  • [종합]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불륜에 일부다처제 동거하던 日 배우, 돌연 재혼…"연예계는 은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2,000
    • -4.34%
    • 이더리움
    • 3,349,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4.55%
    • 리플
    • 779
    • -1.39%
    • 솔라나
    • 197,700
    • -6.13%
    • 에이다
    • 476
    • -3.05%
    • 이오스
    • 666
    • -3.62%
    • 트론
    • 215
    • -0.46%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3.2%
    • 체인링크
    • 15,170
    • -3.8%
    • 샌드박스
    • 351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