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이글루코퍼레이션과 'AI 보안'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24-07-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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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오른쪽)가 15일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옥에서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리벨리온)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오른쪽)가 15일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옥에서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리벨리온)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과 15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시장과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인 ‘아톰(ATOM)’ 서버상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개발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보안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상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벨리온은 올해 아톰 양산에 돌입했다. 아톰은 국내 상용화 제품 중 유일하게 소형언어모델(SLM)을 지원하는 제품으로서 높은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AI 보안 시스템과 같이 생성형 언어모델을 적용한 AI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서 시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 AI 연구개발에 착수한 이래,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유의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를 선보였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리벨리온은 아톰을 기반으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기술적·사업적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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