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예탁원 통한 주식 전자등록 발행액, 1년 전보다 소폭 감소

입력 2024-07-12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와 금액은 모두 줄었지만, 발행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하면 유·무상증자, 배당, CB·BW 행사 등을 통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

12일 예탁원에 따르면 상반기 총 856개사가 예탁원을 통해 97억1000주(10조2000억 원)를 발행했다. 전년 대비 발행회사와 발행금액은 각각 7.5%, 0.9% 감소했지만, 발행수량은 같은 기간 21%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 기업이 전체 발행회사 중 61.3%(525개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코스피 기업이 주식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약 4조 원, 코스닥 기업은 약 4조80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4.4% 감소, 23.3% 증가했다.

발행 사유 중에는 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33.9%)을 차지했고, 액면 변경(19.0%)이 다음으로 많았다. 발행깅버이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약 7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8조1000억 원보다 4.8%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2,000
    • +2.41%
    • 이더리움
    • 3,60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64,500
    • +0.72%
    • 리플
    • 826
    • +2.23%
    • 솔라나
    • 198,300
    • +1.64%
    • 에이다
    • 468
    • +2.63%
    • 이오스
    • 674
    • -0.59%
    • 트론
    • 200
    • +4.7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0.86%
    • 체인링크
    • 14,200
    • +2.6%
    • 샌드박스
    • 359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