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업 현장 복구 총력 지원

입력 2024-07-1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준섭 농협 부회장이 10일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지준섭 농협 부회장이 10일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협은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을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10일 긴급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농업피해 현황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축산경제 대표 등 임원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지원을 위해 최대 2000억 원의 재해예산 편성, 피해복구를 위한 선지원,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현장점검, 전 임직원 비상근무태세 유지 등을 논의했다.

이후 농협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대표는 각각 충남, 경북, 전북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특히 지준섭 농협 부회장은 충남 부여, 논산 지역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을 살피고, 주택침수로 주민들이 대피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지 부회장은 "농협은 재난 비상 근무태세로 전환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농협은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공동방제, 양수기 공급 등 영농지원을 실시하고, 복구장비 지원, 임직원 일손돕기 등 신속 복구지원에 나선다.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키트 및 생필품 제공, 세탁차 운영 등 피해 주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22,000
    • +0.36%
    • 이더리움
    • 3,09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10,700
    • +0.59%
    • 리플
    • 713
    • -0.42%
    • 솔라나
    • 174,900
    • +1.39%
    • 에이다
    • 460
    • +4.55%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66%
    • 체인링크
    • 13,950
    • +2.57%
    • 샌드박스
    • 329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