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업무 프로세스에 AI 기술 결합…"디지털 혁신에 속도"

입력 2024-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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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OCR기술 활용…비정형 데이터 인식ㆍ추출 자동화 및 정보 데이터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업무 자동화해 직원들 '고객 상담'에 집중하도록"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인공지능(AI) 문자 광학 인식(OCR) 기반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와 협력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은행은 △기업신용평가 업무 △담보평가 업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마케팅활용동의 점검 업무 등 영업점 업무량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자동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AI OCR 기반 RPA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ㆍ확인 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줄이고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경남은행은 2019년 RPA를 도입한 이후 현재 59대의 로봇을 가동 중이다. 각종 보고서와 단순ㆍ정형화된 약 140여 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6만2000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RPA에 AI를 접목한 업무 자동화로 사람과 로봇이 결합한 디지털 워크포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업무 프로세스에 AI 기술이 결합한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IPA)'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 디지털 워크포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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