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수백억대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27일 매일경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최고급 주택인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약 400억원이다.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 모델인 에테르노 압구정은 효성빌라 B단지 부지에 조성되며 총 29가구 규모다. 에테르노 청담과 마찬가지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페인출신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를 맡았다.
해당 주택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29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 분양가 200억 원부터 시작해 가장 비싼 슈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 원에 달한다. 준공 예정연도는 2028년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손흥민이 매입한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는 11~12층을 사용하며 3개 층을 사용하는 분양가 700억원의 수퍼 펜트하우스보다는 한 단계 낮다.
현재 에테르노 압구정은 수퍼 펜트하우스와 일반 테라스 맨션 일부를 제외한 펜트하우스 타입이 전부 분양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