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이베이맥 수수료 면제 기간 늘린다

입력 2024-06-27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3월까지 연장…국가별 이베이서 동시 판매 가능

▲이베이맥 등록 수수료 무료 안내. (사진제공=이베이)
▲이베이맥 등록 수수료 무료 안내. (사진제공=이베이)

이베이(eBay)가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베이맥(eBaymag)’ 등록 수수료 면제 기간을 늘린다.

이베이는 이베이맥 등록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베이맥은 이베이 US 사이트인 이베이닷컴에 등록한 상품을 7개 현지 이베이 사이트에 자동 리스팅하는 이베이 솔루션이다. 이베이는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7개 국가에서 현지 언어 및 통화로 운영되는 별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베이맥을 통하면 다른 국가 사이트에도 동시 판매할 수 있어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베이는 한국 판매자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베이맥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연장한다. 이베이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베이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베이맥 활용 시 △현지 통화 및 언어 자동 변환 △국가 간 재고 자동 동기화 △국가별 카테고리 매칭 서비스가 있어 편리하게 해외판매 확장이 가능하다. 또 국가별 사이트의 주문 내역을 통합 관리해 주문정보부터 상품 발송, 트래킹까지 하나의 계정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베이맥 프로모션은 최근 K콘텐츠 인기에 한국 판매자가 매출을 일으키는 국가가 다변화되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올해 1분기 이베이에서 한국 셀러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유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가 10% 늘며 뒤를 이었다.

이베이 관계자는 “미국 외 영국, 호주, 독일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국가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한국 셀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프로모션 등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39,000
    • +3.77%
    • 이더리움
    • 4,904,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3.63%
    • 리플
    • 671
    • +0.9%
    • 솔라나
    • 207,600
    • +5.06%
    • 에이다
    • 559
    • +3.9%
    • 이오스
    • 821
    • +3.1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3.75%
    • 체인링크
    • 20,200
    • +5.98%
    • 샌드박스
    • 471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