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부산모빌리티쇼’ 현장 직접 방문 [2024 부산모빌리티쇼]

입력 2024-06-27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 회장, 약 30분간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 관람

▲'2024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 (이민재 기자 2mj@)
▲'2024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 (이민재 기자 2mj@)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정 회장은 27일 언론공개행사로 막을 올린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약 30여 분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방문 목적에 대해 "국내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현대자동차 전시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EV 랩(Lab), HTWO 전시관을 차례로 관람한 뒤 BMW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BMW 전시관에서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에 대해 관계자와 짤막한 얘기를 나눈 정 회장은 이어 제네시스 전시관을 방문했다. 제네시스 전시관에서는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네오룬 콘셉트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정 회장은 금양 전시관을 방문, 4695형 원통형 배터리가 장착된 완성차 모형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광용 금양 부사장은 정 회장에게 직접 금양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정 회장은 “수출만 하느냐”고 물었고 이 부사장은 “수출도 계획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끼리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면 그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이 부사장이 “(금양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필요하시면 제품을 직접 가져가서 테스트해보셔도 좋다”고 말하자 정 회장은 “서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짧게 답했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전시관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민재 기자 2mj@)
▲'2024 부산 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전시관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민재 기자 2mj@)

정 회장은 기아 전시관을 방문해 EV3, 더 기아 타스만, 목적기반차량(PBV) 등을 둘러본 뒤 이날 4년 만에 신차를 공개한 르노코리아 전시관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정 회장은 르노코리아늬 신차 ‘뉴 그랑 클레오스’를 살펴본 뒤 올드카 전시관을 찾았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올드카 전시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민재 기자 2mj@)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올드카 전시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민재 기자 2mj@)

이후 정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 없이 준비된 G90 차량을 타고 전시장을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98,000
    • -0.48%
    • 이더리움
    • 4,83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1.19%
    • 리플
    • 676
    • +0.45%
    • 솔라나
    • 207,400
    • +0.44%
    • 에이다
    • 574
    • +2.32%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71%
    • 체인링크
    • 20,530
    • +1.43%
    • 샌드박스
    • 459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