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 AI 기술로 임직원 사칭 범죄 대응

입력 2024-06-26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다올투자증권)
(사진= 다올투자증권)

다올금융그룹이 마크비전(MarqVision)의 인공지능(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 커머스 솔루션’을 도입해 그룹 계열사 및 임직원 사칭 범죄에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크 커머스 솔루션’은 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탐지는 물론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칭을 탐지하고 이를 조치한다. 조치율은 약 70~80%에 달한다.

이는 최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데 대한 조치다. 금융회사의 대표이사와 직원을 사칭해 불법 리딩방을 개설한 뒤,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 거짓된 수익률로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정재희 다올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소수의 담당자가 모든 매체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불법 사칭 및 투자사기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투자자 피해 예방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 훼손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02,000
    • +1.56%
    • 이더리움
    • 4,859,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73%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5,600
    • +3.37%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7
    • +1.8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08%
    • 체인링크
    • 20,230
    • +6.14%
    • 샌드박스
    • 46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