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구글, MS 이어 애플도 대만에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

입력 2024-06-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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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보 “연말까지 계획 공개 예정”
“5대 기술 대기업 투자액 1000억 대만달러 돌파 예상”

▲애플 로고. 뮌헨(독일)/AP뉴시스
▲애플 로고. 뮌헨(독일)/AP뉴시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잇따라 대만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계획한 가운데 애플도 연말까지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중국시보가 25일 보도했다.

중국시보는 “대만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집결지가 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대만에 두 번째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고 구글은 이미 200억 대만달러(약 8556억 원)을 투자해 창빈에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MS는 약 400억 대만달러를 투자해 타오위안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고, AWS는 향후 15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애플도 북부 지역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함에 따라 5대 기술 대기업의 전체 투자액은 1000억 대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애플에 대해 “올해 WWDC(세계 개발자 회의) 발표 이후 AI 경쟁 대열에 합류한 애플은 AI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컴퓨팅 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설립이 불가피해졌다”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클라우드를 통한 AI 군비 우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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