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유니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선보여

입력 2024-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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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엔무브)
▲유니폼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엔무브)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으로 제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선수들이 이전 시즌에 입었던 유니폼을 활용해 스포츠백, 신발 주머니,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굿즈(기념품)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을 비롯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맘편한 봉사단, 업사이클링 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약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SK엔무브는 앞으로도 버려지는 유니폼, 행사 현수막 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작된 굿즈는 SK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매년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광명시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발달장애인들과의 힐링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매 시즌 종료 후 폐기됐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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