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글로벌 의료기 기업 메드트로닉 코리아와 MOU

입력 2009-06-25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태 지역 척추 관련 의료인 위한 교육기관 설립하기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척추 관련 의료인들의 허브로 태어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 코리아(주)와 MOU를 체결하고 ‘Asia-Pacific Surgeon Training Center’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척추 질환 관련 국내 선두권인 서울성모병원과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메드트로닉이 상호 협력해 전문 의료인 교육기관을 설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 관련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맺어지게 됐다.

MOU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내에‘Surgeon Training Center’를 설립하며 서울성모병원은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육 장소를 지원하고 메드트로닉은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게 된다.

척추 관련 의료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양측이 상호 협의 하에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진들이 서울성모병원에 꾸준히 방문하게 됨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한 학문 증진은 물론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척추 관련 의료인들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첨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순환기, 신경계, 척추 질환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7,000
    • +0.35%
    • 이더리움
    • 3,20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1.1%
    • 리플
    • 705
    • -0.28%
    • 솔라나
    • 188,100
    • +0.75%
    • 에이다
    • 472
    • +1.94%
    • 이오스
    • 633
    • +0.96%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42%
    • 체인링크
    • 14,810
    • +3.06%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