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첫 참가

입력 2024-06-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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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공략 박차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일부터 3일 동안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The Smarter E Europe)와 동시 개최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출범 이후 전시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High-End Elecfoil Global No. 1’을 슬로건으로 전시 부스는 참관객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다.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High-End Hybrid),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Eco&Global Network), 롯데 브랜드 존(LOTTE Brand), 미디어 존(Media)으로 구성했다.

부스의 메인 동선에 있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에는 글로벌 배터리사들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공정을 도입하고 있는데 에너지밀도 개선을 위해 왜 하이엔드 동박이 반드시 쓰여야 하는지를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개한다. 업계 유일의 초극박ㆍ고강도ㆍ고연신을 동시 만족하는 하이엔드 동박에 대한 제품 특징과 경쟁력, 생산공정과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제품의 실물도 만날 수 있다.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은 인피니티 미러를 통해 동박을 끊김 없이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연속적인 입체감으로 담아냈다. 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스페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을 그린 컬러 라이팅으로 표현했다.

부스 안쪽에는 롯데 화학군의 전지소재 사업을 총망라한 롯데 브랜드 존을 구성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인프라셀이 함께 참여하며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분리막 소재, 알루미늄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배터리 모듈, 팩, 전기차 충전기도 동시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오는 2030년 매출 7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연구 개발하고 있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리튬ㆍ인산ㆍ철(LFP) 양극활물질, 전고체용 동박도 함께 전시한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는 우리의 차별적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하이엔드 동박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라며 “차세대’ 배터리를 준비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에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하이엔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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