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 스타필드 하남 입성

입력 2024-06-16 06:00 수정 2024-06-16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겐츠베이커리 선물세트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겐츠베이커리 선물세트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일반 디저트 매장 대비 20배 규모 대형 빵집
200여 종 베이커리ㆍ단독메뉴ㆍ굿즈 판매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인 겐츠 베이커리를 이번 주말부터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에 80평(약 265㎡) 규모로 겐츠 베이커리가 들어선다. 이는 전국 신세계에 입점한 종합 베이커리 평균 면적(30평)대비 2.5배 큰 규모다. 원래 식당 2곳과 행사장 등 매장 3~4개가 차지하던 자리를 리뉴얼했다.

겐츠 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시작해 20년 넘게 고객층을 탄탄하게 다져온 지역 빵 맛집이자, 부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전국구 인기 베이커리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하남점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포카치아와 올리브 푸가스, 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자체 레시피로 갓 구운 200여종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카페 메뉴 30여종과 겐츠 베이커리의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 10여종도 판매한다. 겐츠 밀크 글라스 컵(1만원), 겐츠 테이블 매트(1만5000원), 겐츠 파우치(1만원) 등이다.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메뉴도 있다. 프렌치키슈(6500원) 등 파이 5종을 비롯해 포카치아샌드(7000원), 피스타치오롤(5000원) 등 12종 베이커리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겐츠 베이커리는 스타필드 하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이 백화점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 확보에 주력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을 널찍하게 마련했다. 또 브런치를 즐기거나 쇼핑 중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4석 규모의 카페테리아도 조성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증정하고 30일까지 아메리카노 1+1(당일 베이커리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행사도 펼친다. 또 7월 31일까지 겐츠 베이커리 5가지 카테고리(시그니처/베스트/식빵/케이크/음료)를 하나씩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하남점을 찾는 고객 누구나 편하고 즐길 수 있게 전국 13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를 마련했다”며 “케이크와 디저트 등 베이커리부터 선물세트, 굿즈까지 다양하게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80,000
    • -3.69%
    • 이더리움
    • 3,303,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6.19%
    • 리플
    • 695
    • -1.56%
    • 솔라나
    • 216,600
    • -5.21%
    • 에이다
    • 448
    • -4.68%
    • 이오스
    • 561
    • -3.94%
    • 트론
    • 226
    • -2.16%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6.28%
    • 체인링크
    • 14,130
    • -6.36%
    • 샌드박스
    • 313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