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이 강세다. 보유 중인 부동산 가치와 더불어 실적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증권사 호평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진양제약은 전일 대비 12.36%(650원)오른 5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밸류파인더는 진양제약의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부에서의 고성장이 기대되나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서지혁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진양제약 CMO 사업부 매출액은 2019년 58억 원에서 2024년 250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33.9% 성장이 기대된다”며 “CMO 사업 매출 비중도 당뇨병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신규제품 및 고객사 확보에 따라 2024년 20.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5월 850억 원 건물에 대한 유형자산 양수 결정 공시를 냈는데, 현재 사용 중인 사옥과 함께 감정평가 가치만 약 1500억 원”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시가총액 632억 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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