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LM 믿음으로 분석하는 ‘AI-VOC 포털’ 전사 확대

입력 2024-06-1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OC 자동분류ㆍ유관 부서 알림 등 가능

▲KT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의 목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전사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의 목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전사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의 목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전사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AI-VOC 포털은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모델(LLM) ‘믿음’으로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KT는 매월 약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유관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VOC 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온라인 버즈 기능 △유관부서 VOC 알림 기능 ‘VOC Alert’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ㆍ장애 정보 등이다.

AI-VOC 포털의 ‘온라인 버즈’ 기능은 100번 고객센터로 들어오지 않더라도, 온라인상에 VOC 관련 내용이 노출되면 내용을 분석하여 공유하는 기능이다. 선제적인 이슈 대응이 가능해 VOC 감소에 효과적이다.

VOC가 늘어나는 경우 서비스 부서에 자동으로 알림을 해주는 ‘VOC Alert’ 기능을 통해 VOC 추가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올해 하반기 중 AI 기반 시기·지역·채널별 VOC 예측모델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AI-VOC 포털 기능을 업데이트한 ‘Next VOC 포털’을 내년 중 오픈해 선제적 VOC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병무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는 고객의 VOC를 소중한 경영자산으로 생각하고 데이터화 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언제 어디서 VOC가 발생할지를 사전 예측해 이용자 보호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82,000
    • +3.41%
    • 이더리움
    • 3,41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75,700
    • +2.43%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232,600
    • +4.63%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590
    • +2.25%
    • 트론
    • 224
    • -1.7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3.31%
    • 체인링크
    • 15,160
    • +4.91%
    • 샌드박스
    • 331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