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임직원들, 암 투병 외국인 근로자에 성금 1390만 원 전달

입력 2024-06-0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조선 사내에 부착된 암 진단 외국인근로자 돕기 모금 안내 벽보. (사진제공=케이조)
▲케이조선 사내에 부착된 암 진단 외국인근로자 돕기 모금 안내 벽보. (사진제공=케이조)

케이조선은 임직원들이 암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A 씨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조선에 따르면 A 씨는 일하던 중 몸이 불편해 최근 병원에 방문했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케이조선 임직원들은 A 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건물 내 벽보를 부착하는 등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A씨가 속한 협력사 대표는 병원비와 귀국과 관련 경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케이조선 임직원들은 짧은 기간 동안 1390만 원의 성금을 모아 A 씨에게 전액 전달됐다.

본 모금을 주관한 권상복 케이조선 사내 협력사 협의회 회장은 “이번 일을 통해 케이조선 구성원들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몸소 느끼게 되어 뜻깊었고, 같이의 가치를 알게 됐다. A 씨가 큰 힘을 얻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86,000
    • +2.68%
    • 이더리움
    • 4,878,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28%
    • 리플
    • 673
    • +1.36%
    • 솔라나
    • 208,800
    • +3.78%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5
    • +1.1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4%
    • 체인링크
    • 20,220
    • +5.48%
    • 샌드박스
    • 46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