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송으로 사랑을 전했다.
7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미(팬덤명)들,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정국은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Never Let Go’(네버 렛 고)를 발표하며 데뷔 11주년을 축하했다.
이 노래는 정국이 아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정국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노래에는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정국은 “처음부터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작업했다.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고 했던 곡”이라며 “퍼포먼스 곡인 셈이다.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한 게 아쉽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을 돌린다면 어떻게든 찍어놨을 텐데.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이해를 해주십사 이렇게 글 남긴다 (자신을 책망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정국은 “아무튼 벌써 11주년이 다가왔다.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국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복무 중에도 팬들을 위해 팬송을 전한 정국에게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