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방송' 네이키드 뉴스, 베일을 벗다

입력 2009-06-23 13:15 수정 2009-06-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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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NNK)는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런칭 발표회를 개최, 국내에 제공될 컨텐츠와 앵커를 공개했다.

‘네이키드’를 컨셉으로 한 독특하고 대담한 형식과 함께 가감 없이 주요 이슈를 전달하는 솔직하고 거침 없는 차별화된 뉴스 서비스를 지향하는 NNK는 이날 발표회에서 국내에서 제공될 뉴스 서비스의 개요와 앵커들, 스튜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앵커는 모델, 연기자, 회사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내국인 20대 여성 9명으로 구성, 이시효 앵커를 비롯,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앵커들은 “당당하고 능숙한 진행을 통해 미디어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네이키드 뉴스는 그간 캐나다 등 해외에서 앵커들이 ‘누드’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의 뉴스를 진행하는 등 높은 노출 수위로 이목을 끌어왔다.

금일 공개된 시연 영상에 따르면, 국내에서 역시 법적 규제를 준하는 선에서의 노출이 이루어지는 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한 ‘어덜트(Adult)’ 버전과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 ‘틴(Teen) 버전’ 2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덜트 버전은 앵커들이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Top-less) 차림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틴버전에서는 비키니, 란제리 룩을 착용하여 노출의 수위를 완화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 프로그램의 뉴스는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 오후 5시에 매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뉴스 캐스팅도 실시된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방송은 네이키드 뉴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곰TV, 판도라TV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방송 채널과도 제휴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최근 이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 역시 WINC 6090 모바일 오픈망을 개설, 직접 운영 관리를 하는 동시에 KTF Show 등과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제공 역시 실시될 예정이다.

NNK의 요아브 시나이 대표 이사는 “네이키드 뉴스는 추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아직 음성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성인 컨텐츠 시장에서 밝고 건전한 성인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키드 뉴스 국내 서비스는 금일, 23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유료회원 가입(월정액 9900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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