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공정위원장 대행 "서민ㆍ中企 보호 큰틀 유지"

입력 2009-06-2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서민과 중소기업 보호라는 큰 틀의 정책 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청와대로부터 백용호 공정위원장이 국세청장으로 깜짝 발탁 됨에 따라 서 부위원장은 22일부터 후임 위원장이 결정될 때까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됐다.

서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워크숍에서 "앞으로 공정위의 정책 방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공정위도 기업규제완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선진국의 소비자 정책을 연구하면서 소비자보호에 힘쓸 것"이라며 "우리기업들이 외국에서 활동하면 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국제경쟁법에 대한 연구와 대처방안 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위의 조사과정에서 (피의자가 변호사 선임의 권리와 묵비권 행사를 하는 권리) 도입된 미란다 원칙 등 법집행과정에서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해 당사자들의 불만을 갖지 않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공정거래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에 보유한 인력 풀을 대상으로 검증에 들어간 가운데 검증 기간은 2주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달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이전에 차기 공정거래위원장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62,000
    • -3.01%
    • 이더리움
    • 4,472,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7.82%
    • 리플
    • 628
    • -5.14%
    • 솔라나
    • 191,800
    • -4.39%
    • 에이다
    • 538
    • -6.43%
    • 이오스
    • 733
    • -8.1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19%
    • 체인링크
    • 18,650
    • -5.62%
    • 샌드박스
    • 414
    • -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