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1일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 '마음튼튼 키트(KIT)' 전달식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환경의 날 기념 '마음튼튼 키트(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실시된 전달식에는 초청된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을 위한 마음튼튼 키트 활용 교육과 미술 심리상담, 경제금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달된 키트는 보험 상품 개정 등으로 내용이 변경돼 더는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약관을 재활용해 만든 아동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미술 심리상담 도구다.
전국에서 모인 불용약관을 압착, 탈묵, 표백 과정 등을 거쳐 재생 종이로 재생산한 후, 미술 심리상담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굿즈 형태로 제작했다. KB손보는 다문화가정 아동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손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는 "마음튼튼 키트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