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에 추가 비용 2000만 원 들어”

입력 2024-06-02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할 것”

▲타지마할에 방문한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타지마할에 방문한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 당시 타지마할 방문 일정이 추가되면서 약 20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의 인도 순방 당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가는 일정이 추가되면서 운항 구간 변경에 따라 2000만 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국민의힘의 박수영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대한항공과 ‘한-인도 문화협력 대표단 파견’ 사업 진행 당시 약 2억1700만원의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가는 일정이 추가되면서 운항구간 변경에 따른 2000만원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행했다. 문체부는 이 비용을 김 여사 순방 후 13일이 지난 후에야 계약에 반영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민주당은 거짓 해명에 대해 사과하고, 문 전 대통령은 이제 국민 앞에 타지마할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 여사 관련 의혹들을 밝힐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74,000
    • -2.72%
    • 이더리움
    • 3,376,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4.77%
    • 리플
    • 704
    • +0%
    • 솔라나
    • 220,400
    • -3.63%
    • 에이다
    • 456
    • -2.98%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41%
    • 체인링크
    • 14,400
    • -4.57%
    • 샌드박스
    • 31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