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다우, 올해 최대폭 급등…뉴욕증시는 혼조

입력 2024-06-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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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51% 급등, S&P500도 0.8% 상승
4월 PCE가격지수 확인에 안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작업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작업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올해 최대폭으로 급등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84포인트(1.51%) 상승한 3만8686.3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03포인트(0.8%) 오른 5277.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6포인트(0.01%) 하락한 1만6735.0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일일 기준 올해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이달 상승 폭은 2.3%를 기록했다. 한 달간 S&P500지수는 4.8%, 나스닥지수는 6.88%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월간 기록을 세웠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1% 상승했고 애플과 메타는 각각 0.54%, 0.05%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0.78% 하락했고 테슬라는 0.4% 내렸다.

투자자들은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확인하며 대체로 안도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4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결정 시 선호하는 지표로 알려진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연준 위원들이 최근 잇따라 긴축 유지를 시사하면서 시장에는 아직 변동성이 남아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투자전략가는 “다가오는 선거와 국채 금리, 소비자 지출 등으로 인해 시장은 계속 불안정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가 질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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